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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하늘' 서울ㆍ강원ㆍ충청ㆍ경북 등 '황사경보' 발표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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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7시 10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
기상청은 29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했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서울 시내 도심이 뿌옇게 변해 태양이 빛을 잃고 있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29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했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서울 시내 도심이 뿌옇게 변해 태양이 빛을 잃고 있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기상청은 29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남부, 충청권내륙, 일부 경북에 황사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황사경보가 발효된 것은 서울 기준 지난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하늘이 누렇게 보이고 차량이나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시 현재 서울이 651, 수원 572, 영월 674, 천안 650, 군산 555, 문경 686 ㎍/㎥ 등을 기록하면서 뿌연 하늘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이 황사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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