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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

동아일보 강동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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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넘어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34)이 ‘한국인 최초’ 타이틀을 하나 더 늘렸다.

토론토 구단은 27일 필라델피아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직후 다음 달 2일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로 치르는 2021시즌 개막전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과 토론토 이적 첫해이던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2001, 2002년 2시즌 연속 다저스와 텍사스에서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박찬호(은퇴)의 기록을 넘어섰다.

류현진을 향한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의 신뢰는 ‘절대적’이라고 할 만하다. 이날 류현진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몬토요 감독은 “처음부터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을) 생각했다”며 “캠프 기간 류현진이 모든 면에서 준비가 됐기 때문에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은 부상으로 개막전 로스터에서 빠지게 됐다. 그는 9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보름 넘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8일 수염을 기른 채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광현은 1-1로 맞선 4회 구원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는 경기 후 “면도하려고 허리 숙이는 게 힘들 정도로 아팠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을 불펜 투수로 활용하는 대신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다려 다음 달 안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세울 계획이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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