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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공공기관 행사서 1회용품 사용 못한다

파이낸셜뉴스 권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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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 내놔


부산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사용한 1회용품은 재활용자원으로 다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및 체육시설, 시가 주관하는 행사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원칙을 정했다. 아울러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시설에 한해서는 1회용품 사용(반입)이 금지된다.

민간부문에선 전통시장과 세탁소 내 비닐봉투·보호비닐 사용 자제를 권고한다. 부산지역 전통시장 179곳에서 소비되는 비닐봉투는 연간 약 43만개, 세탁물을 담는 보호비닐은 연간 2600만장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비치·대여하고, 세탁소의 경우 보호비닐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간 1450만개로 추정되는 장례 1회용품을 감축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직원 상례에 지원되는 1회용품을 다른 서비스 지원으로 대체하고, 장례식장협회와 협의해 다회용기 사용을 2024년까지 단계별로 정착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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