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 도중 코치에게 불펜 상황을 물어보고 있다. /lsboo@osen.co.kr |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류현진이 작년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몬토요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서 끝내가 안타로 6-5의 역전승을 거둔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지난해 섬머캠프와 비교해 확실히 강해졌고, 공도 더 날카로워졌다"고 칭찬했다.
그는 작년과 달리 류현진은 올 시즌 스프링 캠프에서 충분한 기간 동안 자신의 계획대로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왔다고 했다. 몬토요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류현진은 진짜 열심히 운동했고, 자신의 루틴을 지켜가며 몸을 만들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훨씬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한 것에 대해 "솔직히 캠프 시작할 때부터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서 "그가 개막전 등판에 나서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을 때 발표하려고 했었고, 그래서 오늘 쉽게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필라델피아를 맞아 안타를 8개 맞은 데 대해선 몬토요 감독도 "오늘은 그렇게 날카롭지 못했다"며 살짝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그는 "상대의 상당히 좋은 타선을 상대해 승부를 이어갔다는 사실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류현진이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팀 청백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에 많이 등판한 거 아니냐고 묻자 몬토요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섬머 캠프에서 팀 청백전과 시뮬레이션 게임만 하고도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lsb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