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1㎍/㎥로 유효자료가 있는 전국 기초지자체 총 202곳 가운데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 환경기준(15㎍/㎥ 이하)을 달성한 기초 지자체는 울진을 포함해 40곳뿐이었다.
울진군은 동해안을 낀 지형적 영향, 전국 최대 금강소나무숲, 전기차 보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등의 결과로 본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맑은 공기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 브랜드 개발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을 맡겼다.
연구용역을 맡은 메이선은 7개월간 울진 자연 자원과 국내외 대기질 관련 최신 동향을 반영해 청정도시 브랜드와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한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의 맑은 공기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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