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3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한국 여자 피겨,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2명 출전

중앙일보 최용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해인. 연합뉴스

이해인. 연합뉴스



한국 여자 피겨 차세대 간판 이해인(세화여고)과 김예림(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각각 10위와 11위를 기록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2장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준수한 연기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07점, 예술점수(PCS) 63.43점, 총점 124.50점을 기록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4점을 합해 최종 총점 193.44점으로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의 순위를 합친 숫자가 13 이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3장, 14∼28 사이일 경우 2장, 28을 넘어가면 1장을 획득하는데, 두 선수는 10위와 1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장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피겨는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2명 이상의 선수를 여자 싱글 종목에 파견하게 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김연아와 곽민정,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김연아와 김해진, 박소연이 출전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최다빈, 김하늘이 나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2명의 선수는 따로 국내 선발전을 치러 뽑는다. 이해인과 김예림도 선발전에서 다시 경쟁해야 한다.

최용재 기자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