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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천안함, 호국 교육의 상징으로 삼은 것 바람직"

아시아경제 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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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과 전 함장에게 위로…"천안함 전사자·생존장병 보훈에 최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해군 2함대사령부 내의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한 뒤 "당시의 사건 경과는 너무도 생생하게 잘 기억하고 있다"면서 "파손되어 침몰한 선체일지언정 이렇게 인양해서 두고두고 교훈을 얻고, 호국 교육의 상징으로 삼은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록현 서해수호관장에게 천안함 피격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은 1차 연평해전에 참전해 공을 세운 함정"이라며 천안함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천안함 추모비 앞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목례와 묵념을 하면서 전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기도 했다"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유가족 대표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말을 건넸고, 유족들은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원일 예비역 대령에게 "올해 전역하셨죠. 천안함이 (호위함으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우리 황 처장은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라 든든하다"면서 "서해를 수호한 천안함 전사자, 그리고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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