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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7일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서 마지막 점검

연합뉴스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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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개막전 앞두고 투구 수 100개 가까이 늘릴듯
류현진의 지난 6일 시범경기 등판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류현진의 지난 6일 시범경기 등판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범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7시 3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시범경기 3번째 등판으로 연습경기 등판을 합하면 5번의 등판으로 류현진은 정규리그 출격 채비를 모두 마친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 등판을 마치고 닷새 휴식 후 4월 2일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 등판은 2차례에 그쳤지만 대신 연습경기에 2번 나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지난 22일에는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공 77개를 던졌다.


류현진은 이번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투구 수를 100개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선발 투수의 최소 몫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할 만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제구 능력을 가다듬어 실전을 대비할 참이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50을 올렸다.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이닝 1실점,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변이 없는 한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꼽힌다.

만약 류현진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의 영광을 안게 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여전히 개막전 선발 발표를 미루고 있지만, 모두가 류현진과 양키스 게릿 콜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기정사실로 여긴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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