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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도전' 김연경, 다시 ’어우흥‘을 꿈꾸다 [MK스토리]

매일경제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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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인천)=김재현 기자

흥국생명이 IBK 기업은행을 꺾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여자부 PO 3차전 IBK 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꺾고 마침내 챔프에 도전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브루나, 김미연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세트 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오른손 부상을 입은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손에 깁스를 한 것처럼 붕대를 감고 출전해 23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붕대를 감은 손으로 키스 세리머니를 하는 김연경.

붕대를 감은 손으로 키스 세리머니를 하는 김연경.


브루나는 14득점, 김미연, 이주아, 김채연은 각각 6득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붕대를 감은 손으로 강스파이크를 수시로 성공시켰고, 때로는 상대를 속이는 왼손 스파이크를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맏언니 김세영은 양 손에 깁스를 하고 후배들을 응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박현주 역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은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후 IBK 기업은행 김수지와 위로의 포옹을 나누며 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즌 후반 무너진 팀 분위기 속에서 어렵게 챔프전에 진출한 김연경과 흥국생명 선수들.

그 기쁨의 순간들을 소개한다.

23득점의 승리주역. 환호하는 김연경이다.

23득점의 승리주역. 환호하는 김연경이다.


상대를 속이는 감각적인 왼손 스파이크.

상대를 속이는 감각적인 왼손 스파이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챔프전 진출을 확정짓고 포효하는 김연경.

챔프전 진출을 확정짓고 포효하는 김연경.


이주아를 부둥켜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주아를 부둥켜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김세영은 깁스를 한 손으로 기쁨의 눈물을 훔쳤고, 박현주 역시 남몰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김세영은 깁스를 한 손으로 기쁨의 눈물을 훔쳤고, 박현주 역시 남몰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가자 장충으로!

가자 장충으로!


흥국생명 선수들이 챔프전 진출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챔프전 진출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김연경이 기업은행 김수지와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과시했다.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김연경이 기업은행 김수지와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과시했다.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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