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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단거리 미사일 쐈는데…"한미, 알고도 공개 않기로"

연합뉴스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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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4월 14일 이후 11개월여만으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는 탄도미사일 발사만 금지하고 있어 순항미사일 발사는 위반 사항은 아닌데요. 저강도 무력 시위로 한국과 미국의 반응을 떠보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번 발사가 실제 도발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건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일"이라며 "그들이 한 것으로 인해 새로 잡힌 주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시험발사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직접적 도전이라고 평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한국군의 탐지 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렇다면 왜 합동참모본부가 발사 사실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는지 일부 의구심이 제기됩니다. 이번 발사는 WP 등 외신 보도로 먼저 공개됐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미 군 당국은 당시 파악하고 있었는데 발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고, 과거에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미 합의로 발표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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