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진중권 "민주당 사람들 '박영선 시장' 원하지 않는듯"

머니투데이 이사민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서울=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1.18/뉴스1

(서울=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1.18/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4일 "선거 프레임을 박원순 복권으로 가져가는 것을 보니 민주당 사람들이 박영선이 시장 되는 것을 원하지 않나 보다"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MBC라디오에 출연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용산공원에 박원순의 이름을 새기자"라고 말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지금 피해 여성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라며 "그런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임 전 실장의 글이 지지층 결집용이라고 해석하던데, 박 후보 입장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 것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도 "성추행 피해자에게 '장밋빛 미래'란 없다. 그저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일상이 있을 뿐"이라며 "우리에겐 그 회복을 도울 의무가 있을 뿐이다"라고 썼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2. 2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3. 3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4. 4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5. 5우크라 유조선 공습
    우크라 유조선 공습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