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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유승민·원희룡·홍준표 "오세훈 축하, 선거 이겨 野 통합"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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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력하나마 힘 보태겠다"
유 "낡은 보수와 과감하게 결별"
원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동행"
홍 "서울 교체가 정권 교체"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축하와 응원이 담긴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23일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 분 모두 쉽지 않은 단일화 고비를 극복해 마침내 결실을 맺어주셨기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단일화 결과는 제1야당이 더 무거운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는 국민들의 당부이자 야권 대통합이라는 숙제를 꼭 이뤄달라는 호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 후보를 축하하면서 "이제 우리 국민의힘은 5년간의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 출발이 4월 7일 서울과 부산 시장 재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년 우리의 패배는 우리의 잘못 때문"이라며 "낡은 보수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시대와 국민이 원하는 개혁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야말로 진정한 승자"라며 안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안 후보로 인해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었다"면서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동행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역시 "10여년의 정치 공백을 딛고 다시 힘찬 도약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참 대단한 분"이라며 "안철수 후보도 아름다운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주신 점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제 모두 힘을 모아 서울 시장 탈환에 나서자"라며 "서울 교체가 정권 교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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