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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프 레이커스 르브론과 앤서니 부상으로 최대 위기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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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퍼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2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혹스전에서 엎어져 있는 솔로몬 힐의 상체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의 순간. 애틀랜타(조지아)|AP연합뉴스

LA 레이커스 퍼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2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혹스전에서 엎어져 있는 솔로몬 힐의 상체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의 순간. 애틀랜타(조지아)|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NBA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라스베거스 도박사들은 벌써 동부 콘퍼런스 브루클린 네츠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레이커스는 NBA 최고 듀오인 프론트라인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동시 벤치에 앉았다. 승률 5할 이상의 팀에게 이길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미 르브론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2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혹스에게 99-94, 이어 22일 서부 콘퍼런스 피닉스 선스에 111-94로 져 연패의 조짐에 빠졌다. 24일 자이언 윌리엄슨의 뉴올리언스 펠리칸스전도 원정으로 매우 불리하다.

레이커스는 현재 28승15패로 서부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 LA 클리퍼스, 5위 덴버 너기츠, 6위 포트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언제 역전당할지 알 수 없다. 르브론의 발목 부상 상태는 코트 복귀 일정이 미정이다. ‘몇 주(several weeks) 결장’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몇 주가 최소 3~4주인지 5~6주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앤서니는 장딴지 부상으로 2월15일 덴버전부터 결장하고 있다. 이번 주에 부상 부위를 정밀 재검진할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부상으로 앤서니의 복귀를 앞당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 수순대로 일정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애틀랜타 혹스전 2쿼터에 발목 부상을 입은 후 코트 밖으로 나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애틀랜타(조지아)|AP연합뉴스

애틀랜타 혹스전 2쿼터에 발목 부상을 입은 후 코트 밖으로 나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애틀랜타(조지아)|AP연합뉴스


문제는 추락하는 성적이다. 듀오가 코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하다. 올해 르브론과 앤서니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가 517분이었다. 득점과 연결된 효율이 +14.6이다. 르브론만 코트에 있을 때가 871분. +7.0이다. 데이비스 홀로 코트를 지킬 때가 238분이었는데 -3.7이다. 둘이 모두 벤치에 있을 때 463분 동안 -4.2이다. 듀오와 특히 르브론의 임팩트가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가 말해준다.

르브론은 부상으로 올 정규시즌 MVP 도전도 사실상 물건너갔다. 올해 MVP 탈환을 위해 36세로 NBA 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나이에도 경기당 팀내 최다 33.9분을 뛰었다. 평균 25.4점(리그 13위)-7.9리바운드(23위)-7.9어시스트(8위)로 활약했다. 4차례 MVP를 수상한 르브론의 마지막 수상은 2013년이다.
지난 21일 애틀랜타 혹스전 2쿼터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동료 몬트레즐 해럴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상 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이후 통증이 드러나면서 라커룸으로 떠났다. 애틀랜타(조지아)|UPI연합뉴스

지난 21일 애틀랜타 혹스전 2쿼터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동료 몬트레즐 해럴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상 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이후 통증이 드러나면서 라커룸으로 떠났다. 애틀랜타(조지아)|UPI연합뉴스


레이커스의 챔피언 수성도 빨간불이 켜졌다. 도박사들은 우승의 중심 무게를 네츠로 옮기고 있다. 가드 제임스 하든이 이적해 전력이 업그레이드된 네츠는 ‘하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워드 케빈 두란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이후 결장하고 있지만 성적은 올라가고 있다. 최근 17경기에서 15승2패로 고공비행이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복귀하기 전까지 버티는 게 급선무다. 승부는 플레이오프에 걸면 된다. 최소 4위를 유지해야 플레이오프 홈코트 이점을 안을 수 있다. 아울러 3월26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누구를 데려오는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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