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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이후 울산 대기오염 물질 줄어

연합뉴스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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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비해 2019년 34% 줄어…30개 참여 기업 내년까지 40% 감축 목표
울산 민간기업 미세먼지 저감 협약2018년 10월 24일 울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울산 민간 기업 30개 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하는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민간기업 미세먼지 저감 협약
2018년 10월 24일 울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울산 민간 기업 30개 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하는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 민간 기업체 30개 사와 2018년 체결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이 지역 대기 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 참여 기업에 대한 2019년 배출량 저감 평가 결과 2014년에 비해 연간 1만5천800t(34%)의 대기 오염 물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협약을 맺은 기업체는 SK에너지, 에쓰오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등 배출량이 많은 상위 30개 사다.

이들 기업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2022년까지 2014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감축 이행 여부를 확인·검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이행 실적도 확인하는 중"이라며 "환경부의 실적 검증을 통해 협약 사업장의 배출량 저감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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