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吳 35.5% 安 31.2% 朴 28.0%…윤석열 40.8% 차기 대세론 독주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리얼미터 여론조사…3자 대결해도 吳 승리
차기대선 尹 지지율 40% 돌파 ‘파죽지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되더라도 오 후보가 당선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왼쪽부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22일 JTBC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오 후보가 35.5%, 안 후보가 31.2%, 박 후보가 28%를 기록했다.

오 후보와 안 후보 간의 단일화가 결렬된다고 하더라도 본선에서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선다는 것이다. 반면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으며, 안 후보와 박 후보 지지율도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야권 단일화가 어떤 후보로 결정되더라도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박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와 오 후보 간의 맞대결에서 오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53.4%, 31.4% 지지율을 기록했다. 22%포인트 격차다.

박 후보와 안 후보 간의 맞대결이 이뤄질 경우 안 후보가 55%, 박 후보가 29.2%를 각각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25.8%포인트 차이다.


민심이 야권 후보에 향한 것은 집권 여당 견제론 때문이다. 이번 보궐 선거의 성격을 묻는 문항에서 “집권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라고 응답한 비율이 62.2%로 압도적이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33.4%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25.7%, 국민의당 10.6%, 정의당 5.2% 순이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8%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6.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1%로 뒤를 이었다. 안철수(7.6%), 오세훈(4.9%) 순이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2. 2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한화 오웬 화이트
  5. 5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