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19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정수행 지지율은 34.1%를 나타내 3월2주차 주간집계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전국 18세 이상 2510명 대상·표본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2.0%포인트·응답률 6.2%). 해당 기관 조사 중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직전 최고치였던 1월1주차 60.9%보다 높은 62.2%를 기록했다. 긍정·부정평가 간 차이는 28.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며 전주(19.7%포인트)보다 격차가 커졌다.
같은 날 발표된 또다른 여론조사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19~20일 조사한 결과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해 34.0%를 기록했다(전국 18세 이상 1007명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 6.7%). 부정평가는 63.0%로 조사돼, 2월 말(긍정 53.2% vs 부정 43.4%) 9.8%포인트였던 차이가 29.0%까지 벌어졌다.
이 같은 민심은 정당 지지율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리얼미터 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28.1%)은 국민의힘(35.5%)에 밀리며 역시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대비를 이뤘다. KSOI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대선 후보 적합도 39.1%로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온 윤 전 총장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 21.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1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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