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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40% 턱밑까지…2위 이재명지사에 더블스코어

매일경제 최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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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2위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대선 구도가 1강 1중 1약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9.1%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포인트 떨어진 21.7%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적합도 차이는 17.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1.9%에 그쳤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유승민 전 의원 2.7%, 정세균 국무총리가 1.9%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의 지지기반은 60세 이상과 50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보수와 중도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 국민의힘 지지층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다만 윤 전 총장은 '충청대망론'이 거론되는 대전·세종·충청에서 10.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 지사는 40대와 진보 성향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지난 주에 비해 20대와 부울경에서 각각 10.9%포인트 7.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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