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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된 북한인, FBI구금..."정치적 동기·불공정 재판 우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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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인 문철명 씨가 20일(현지시간) 미 당국에 구금됐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문 씨는 현재 워싱턴DC 연방수사국(FBI)에 구금됐다.

AP는 문 씨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인도된 최초의 북한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5월 2일,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문 씨가 유령회사를 통해 돈 세탁을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그가 말레이시아에 정착하기 전인 2008년에는 대북제재를 우회하고 싱가포르 사치품을 북한으로 보낸 의혹도 받는다.

2019년 5월 말레이시아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고, 말레이시아는 최근 문 씨를 미국에 인도했다. 이에 반발한 북한은 말레이시아와의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문 씨 변호인은 이번 신병 인도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중단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의 "정치적인 동기"(politically motivated)에 의한 것이며, 재판 공정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1.01.13 oneway@newspim.com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1.01.13 oneway@newspim.com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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