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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고민시, 미성년자 시절 음주 반성 "책임 통감+진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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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뉴스1 © News1 DB

배우 고민시/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해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어떠한 부정 없이,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인정했다.

또한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 하고 있다"며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여러 사진들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11년 고민시의 미니홈피에 올라왔던 사진들로, 고민시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했다.


이하 고민시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고민시 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하여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합니다.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어떠한 부정 없이,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습니다.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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