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현직 고위공직자 100여 명의 재산 등록 현안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현직 공무원 중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50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 현직 고위 공직자 103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관보에 개재했습니다.
이번 공개자 중 재산 1위인 진영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은 87억 1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6억 원 증가했습니다.
전현직 고위공직자 100여 명의 재산 등록 현안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현직 공무원 중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50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 현직 고위 공직자 103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관보에 개재했습니다.
이번 공개자 중 재산 1위인 진영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은 87억 1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6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직 중에 가장 재산이 많은 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었습니다.
이 차관의 총 재산은 50억 6천만 원으로 전체 공개자 중에 3위였고, 차량은 아우디 등 3대를 보유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39억 1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2019년 12월 공개 당시보다 8억 2천만 원 늘었습니다.
유 실장은 기존에 보유했던 송파구 아파트를 팔고, 같은 지역의 더 넓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수 전 민정수석은 총 51억 2천만 원을 신고해 전현직을 포함해 진영 전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주택 정리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반포동과 충북 청주 아파트를 모두 매각해 무주택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각각 수도권에 2주택을 보유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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