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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베일도 살아난 토트넘, 무패 첼시...리버풀 UCL행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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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인정했다.

클롭 감독은 최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만 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4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와 승점 차는 5점차로 벌어져 있고 1위 맨시티와 승점차는 무려 25점차다.

아직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노려볼 수 있지만 라이벌 팀들의 흐름이 워낙 좋다.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1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맨시티는 21연승으로 승점차를 크게 벌려놨다. 3위 레스터 시티, 2위 맨유도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격차를 계속 유지 중이다.

클롭 감독도 이러한 점을 의식했다. 그는 "토트넘에는 가레스 베일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계속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추가로 맨시티와 맨유는 너무 멀어졌다"며 "첼시 역시 올라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어려울 것이다. 우리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에서 4위 달성을 못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리버풀은 16강전에서 독일 강호 라이프치히를 1, 2차전 합산 4-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아직 결승까지는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리버풀은 이제 휴식기에 접어든다. 울버햄튼과 2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로 A매치 휴식기를 갖는다. 2주간 휴식 후 오는 4월 5일 아스널 원정에서 모처럼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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