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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톱클래스’ 방망이가 놀고 있다… 올해 실력 발휘할까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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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4·토론토)은 메이저리그(MLB)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공을 잘 던지는 투수다. 그런데 팬들은 류현진의 투구는 물론, 타격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소 통통한 체격의 류현진은 겉보기에는 타격에는 큰 재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막상 타석에 들어서면 날카로운 방망이 실력을 뽐낸다. 고교 시절까지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아직은 그 감이 완전히 죽지는 않은 것이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내셔널리그 소속인 LA 다저스에서 뛰며 종종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였다. 체격에 비해 잘 치니, 팬들이 놀라고 즐거워할 수밖에 없다.

실제 류현진의 타격 실력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은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도 상위권임을 알 수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178을 기록 중이다. 투수 중에서는 평균 이상이다. 여기에 홈런을 쳐본 몇 안 되는 현역 투수이기도 하고, 2016년을 제외하면 매년 장타를 쳤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통산 14번이나 100마일(162㎞) 이상의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도 역시 상위권이다. 또한 380피트(115.8m) 이상의 비거리를 두 차례 이상 기록한, 역시 몇 안 되는 투수이기도 하다. 투수도 타격을 해야 하는 내셔널리그에서는 나름대로 일정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2020년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토론토로 이적하면서 타격 기회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여기에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면서 아예 타석에 설 일이 없었다. 다만 2021년에는 내셔널리그가 원래대로 지명타자를 쓰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언젠가는 다시 타석에 설 가능성이 생겼다.

토론토는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들과 인터리그가 예정되어 있다. 올 시즌 정규시즌 일정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 원정은 5월 애틀랜타, 6월 마이애미, 7월 뉴욕 메츠, 8월 워싱턴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지난해 제도 변경으로 타석 기회가 없었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은 올해 자주 타석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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