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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생의 74% 등교 수업…김염 위험 높은 수도권은 62%에 그쳐

SBS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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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학사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전체 학생 가운데 74%가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의 '2021학년도 학교 운영 협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약 600만 명 가운데 74.3%인 444만 8,745명이 개학 이후 등교 수업을 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유치원의 등교 수업 비율은 9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학교의 등교 수업 비율은 62.7%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개학 이후 등교율은 63.4%에 그쳤지만, 비수도권은 85% 가까운 등교율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개학 이후 원격 수업을 실시한 전국 6,242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2%인 3,887개 교에서 전체 원격수업 중 80% 이상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이 40% 이하에 그치는 학교도 전체의 15%인 933개 교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하고, 감염 위험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등교율이 낮은 수도권의 경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2분기 중 백신 접종이 시작될 보건 및 특수 교사와 초등 저학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에 이어 고등학교 3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도 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여름 방학 중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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