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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피의자 살인 혐의 기소…바이든도 우려

SBS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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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인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숨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피의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도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애틀랜타 경찰이 총격 당시 신고 전화 음성을 공개했습니다.

[총격 사건 신고자 (CNN방송) :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총을 쐈어요. 어떤 여자분들이 다친 것 같고 다들 겁에 질려서 숨어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발생한 총격으로 숨진 8명 가운데 4명은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로버트 에런 롱에 대해 8건의 살인과 1건의 중상해를 저지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이번 사건에 인종 혐오적 동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다만 자신이 성 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프랭크 레이놀드/미국 체로키 경찰관 : 피의자는 자신에게 잠재적 성 중독과 같은 문제들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러나 어제 범행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총을 쏘면서 '아시아인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총격이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주 한인들은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크게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저는 지난 몇 달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잔혹 행위의 문제를 얘기해왔습니다. 너무나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지아주 한국계 하원의원과 현지 한인회 등은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비상 대책팀을 꾸렸습니다.

주미 공관들은 한인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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