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중국발 황사'라는 표현에 발끈했습니다.
황사 기원설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발원지로 몽골을 지목했는데요.
몽골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기상국 국가기후센터 쑹롄춘 주임은 지난 15일 10년 만에 수도 베이징(北京)을 덮친 최악의 황사와 관련해 "기상 위성의 모니터링 결과, 몽골이 황사의 근원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쑹롄춘 주임은 "황사는 바람을 타고 중국으로 날아왔고 한국 등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중국도 피해지라는 시각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중국 네이멍구와 고비 사막 부근에서 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비 사막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네이멍구에 걸쳐 있습니다.
10년만에 최악으로 평가되는 이번 황사는 15일 베이징을 포함한 북방 지역을 거쳐 16일 서해를 건너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로이터·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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