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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접종' 화이자 백신 50만명분, 24일부터 국내 온다

중앙일보 고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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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 50만명분이 오는 24일부터 국내로 들어온다.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미국 화이자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확보한 50만명분 중 25만명분은 오는 24일 도착하고, 나머지 25만명분은 이달 마지막 주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돼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이 4~6월 국내에 더 들어올 예정이지만 이 물량의 도착 시기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한편 추진단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받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5만명분은 오는 4월 인도된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한다.

이 백신은 AZ백신 위탁 생산시설인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생산되지만,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품목에 등재돼있어 절차상 유럽에 반출된 후 국내에 재반입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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