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6 cityboy@yna.co.kr/2021-03-16 10:48:31/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부동산 적폐’ 발언에 대해 “적폐 청산은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폐(라는) 표현에 혼선이 있어서 설명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과오를 끌어들여 현 정권의 책임을 희석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자, 청와대가 바로잡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오래 쌓여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자는 것”이라면서 “잘못된 관행은 혁파해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LH 사태에 대해 첫 사과를 하며 “이번 계기에 우리 사회 불공정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부동산 적폐를 청산한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수석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에서도 “정부는 여러 분야의 적폐 청산을 이뤘으나 부동산 적폐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우리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정신을 구현하는 일이자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라는 인식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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