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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韓 찾는 美 국무·국방장관…18일 文대통령 접견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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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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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7일~18일 방한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순방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들은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도 접견한다.


정부는 오는 18일 오전 블링컨·오스틴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방부 장관이 한미 2+2 장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앞서 17일 각각 별도의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2+2 장관회의가 끝난 후에는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을 개최하고, 공동기자회견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SMA 가서명식을 개최하는 것은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의지를 시현하는 차원에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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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오스틴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후 블링컨 장관은 한국의 청년지도자·언론과 화상간담회를 하고, 오스틴 장관은 서 장관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한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블링컨 장관은 18일 저녁 출국해 알래스카에서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오스틴 장관은 19일 출국한다.


미국 국무·국방장관의 공동 방한은 2010년 7월 이후 10년만으로, 2016년 이후 5년만에 치러지는 2+2 회담은 '공고한 한미동맹 강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2+2 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와 북핵 문제들이 집중 논의되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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