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오늘 첫 기자회견···서울시장 선거 파장 '촉각'

서울경제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원문보기
오전 10시 기자회견 참석···피소 후 심경·2차 가해 등 생각 밝힐듯
박영선, 피해여성에 재차 사과···안철수 "피해호소인 3인방 내쫓아라"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심경을 직접 밝히기로 해 선거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 등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날 회견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A씨의 전 직장동료인 이대호 전 서울시 미디어 비서관, 서혜진 피해자 변호인단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편지와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던 A씨가 직접 회견에 나서는 것은 박 전 시장 사망 후 8개월여 만이다. A씨는 박 전 시장 피소 후 느꼈던 심경과 2차 가해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에게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부른 ‘3인방’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을 선거 캠프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여성의날에 “피해 여성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출마 선언 40여일 만에 때늦은 사과”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박 전 시장은 지난해 7월 8일 전 비서를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피소됐고, 이튿날 공관에서 나간 뒤 자정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으로 성추행 피소 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고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조 의혹도 무혐의로 결론 냈다. 하지만 다른 재판에서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나왔고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는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2. 2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3. 3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