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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 포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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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현장 실망과 분노 커져…심각성 인정해야"



16일 충북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음성군의회 제공)2021.3.16/© 뉴스1

16일 충북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음성군의회 제공)2021.3.16/©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16일 군의회는 2차 정례의원간담회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농업인 포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을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원 대상을 385만명으로 늘리고 지원 단가도 최대 500만원까지 높였다.

그런데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농업인이 빠져 유감이라는 게 군의회의 주장이다.

군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부족에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민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봤다.


친환경 농업, 화훼와 같은 시설 농가들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입학식·졸업식 취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는데도 현재까지 한 번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농업인이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도 배제된 것에 농촌 현장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게 군의회의 설명이다.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은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 확신 및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 심각성을 인정하고,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음성지역 농업인 수는 9820여 명 정도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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