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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기는 화성, 낙타 타고 출근할 판"…중국 '황사 풍자'

연합뉴스 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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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10년 만에 최악으로 기록된 황사가 16일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시민들이 '숨쉬기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간 이날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보였는데요. 기상청은 17일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반면, 전날인 15일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덮친 중국 베이징은 하루 만에 쾌청한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중국 SNS에는 '여기가 화성인가' '낙타 타고 출근하자' 등 황사를 풍자하는 글과 사진이 넘쳐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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