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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치 측 특사 "유혈사태 계속되면 내전 발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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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이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미얀마 민주 진영에서 '내전' 가능성이 처음 언급됐습니다.

수치 고문 측 연방의회 대표위원회 CRPH가 임명한 사사 유엔 특사는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군부를 겨냥한 외교, 경제, 정치적 강한 제재가 더 필요하며 국제적 협력이 빨리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내전이 일어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곤과 만달레이 등 시민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소수민족 무장 반군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정하게 되면 전면적인 내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CRPH에 의해 임명된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연방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힘을 모을 기회라고 강조한 바 있고, CRPH 역시 지난 14일 모든 시민은 법에 따라 '자기방어'를 할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명무실한 국제사회의 규탄 성명 속에 문민정부 측이 군부에 맞서기 위해 무장 반군의 힘을 이용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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