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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서울시장 후보 안 낸다…“朴 석방이 최우선”

중앙일보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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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우리공화당이 4‧7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6일 “권력 찬탈 부패 정권, 좌파독재정권 척결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범야권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려 4년 동안 불법 감금되어 계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최우선 목표로 선정하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내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100만 당원, 20만 책임당원 달성 계획을 세웠다.

그는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박 전 대통령을 4년 동안이나 불법으로 감금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적이고 반인권 정권”이라며 “이렇게 잔인하고 오만한 부패 정권은 국민의 손으로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고 했다.

오는 31일은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4년째 되는 날이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대법원 선고로 징역 22년이 확정됐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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