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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상승에 수출입물가 석달째 ↑

메트로신문사 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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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입물가지수


수출입물가가 석 달째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수출물가지수는 97.83(2015=100)으로 전월 대비 3.1% 올랐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1년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이1111.7원으로 전월보다 1.3%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출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경유(14.8%)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13.1%나 상승했고, 화학제품과 제1차금속제품도 각각 4.9%, 5.6% 올랐다. TV용LCD(8.2%)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1.1% 상승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9% 상승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05.53으로 전월 대비 3.8% 올라 석 달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제유가 상승에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주로 올랐다. 전년 동 월대비로는 0.8% 하락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7.4%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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