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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뒤 압권의 변화구… 류현진, 개막 밝힌 '제구의 마술사'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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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퍼블릭스필드 앳 조커머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날 투구수는 49개, 시범경기 총 성적은 2경기 6이닝 1피홈런 1실점 평균자책점 1.50이다. 팀은 디트로이트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시범경기 2번째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변화구를 절묘하게 섞어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 1사 후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상대해 92마일(약 148km)의 포심을 던져 2B2S 카운트를 만든 뒤, 바로 73마일(117km)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장면은 속도차를 이용한 볼배합의 하이라이트였다.

류현진은 3회 윌리 카스트로, 노마 마자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처음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이사크 파레데스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빅토르 레예스, 칸델라리오를 상대로 계속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고, 두 타자 모두 빠른 패스트볼 계열 다음 결정구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 류현진은 화상 인터뷰에서 "이닝수와 투구수를 차근차근 올리고 있다. 이제 길게는 3주 남았는데 이렇게 계속 로테이션 돌다 보면 시즌에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개막에 향하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 등판은 5이닝 예정. 류현진의 시즌 개막 목표 투구수는 100구다.

류현진은 이어 "올해는 정상적인 스프링캠프에서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는 갑자기 모여 짧은 기간(서머 캠프) 준비를 해야 해 힘든 점이 있었다"며 올해 스프링캠프 진행에 만족감을 전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공을 더 강하게 던지는 느낌이었다. 포수 대니 잰슨과 호흡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개막까지 몇 주가 남아있다. 논의 중이다. 우리가 어떻게 할지 지켜봐달라"며 미소를 지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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