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유승민 "LH투기는 적폐라는 文, 국민 분노에 기름 부었다"

머니투데이 이사민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021.1.20/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021.1.20/뉴스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LH 사태를 부동산 적폐라고 규정한데 대해 "LH 사건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이며 대통령 자신이 적폐임을 시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부동산 적폐'라며 "우리 정부는 여러 분야에서 적폐 청산을 이뤄왔으나 '부동산 적폐'의 청산까진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LH 투기 사건이 적폐라니. 이 생뚱맞은 한마디에 대통령의 속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며 "'LH 투기 사건은 내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이 없으니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

또 "들끓는 민심에 마지못해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역시 문재인 대통령은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남다른 면이 있다"며 "오늘 대통령의 적폐 타령은 국민의 타오르는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LH 사건을 아무리 적폐라 우겨도 국민은 이미 다 알아버렸다"며 △LH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계획을 미리 알고 땅 투기했던 것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LH 사장 시절 일어났던 것 △당시 사장이 현 국토부 장관이고 아직 해임 안 되고 버티고 있는 것 △장관이 청문회도 하기 전에 동탄 공공임대 아파트에 같이 가서 국민 속을 뒤집어 놓은 것 △장관이 만든 2·4대책을 문제투성이 LH가 주도한다는 것 △검찰과 감사원에게 맡기지 않고 총리실과 국토부를 시켜서 진실을 덮으려 한다는 것 등을 지적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