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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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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내외의 예방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 출국자의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접종하기로 한 23일은 만 65세 이상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올해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우선 접종하는 것은 일각의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AZ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에 이어 10주가 지난 뒤 2차 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6월 11∼13일 열린다. 문 대통령 부부의 접종시 G7 정상회의 순방을 위한 수행원 등 일부 필수 인력도 함께 접종할 예정이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1월 문 대통령에 친서를 보내 G7 정상회의에 초청했고, 문 대통령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G7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G7 국가 정상과 함께 한국·호주·인도·유럽연합(EU)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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