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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미세먼지 보건환경 문제 해결 전문가 양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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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으로 보건환경 실무전문가 40명 선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을 전공한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이공계 졸업생 총 40명을 선발한다.


보건환경 실무전문가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올 한해 분야별 측정?분석 및 조사연구 지원 인력으로 참여하면서 1인당 평균 50시간 이상 기기분석 이론 및 실습, 관련 법규 등 직무 역량 심화교육도 받는다.


참여할 핵심업무는 보건환경 분야 측정?분석을 위한 샘플링, 실험 전처리 등 실험 과정 지원, 자료 정리 및 DB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과 환경 관련 모든 조사, 분석, 연구를 아우르는 실험실과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업무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뉴딜 일자리를 토대로 이후 관련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1인 1기기 분석 역량 배양 및 취업상담 등 취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뉴딜일자리는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 분야는 실험, 분석과 같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숙련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면서 “연구원에서 쌓은 경험과 교육이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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