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현미의 착각? "3기 신도시 보안 잘 지켜져 짜릿"

머니투데이 정인지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3기 신도시 입지 관련 보안이 잘 지켜져 너무 신기하고 짜릿했다’는 내용이다.

김 전 장관은 2018년 12월31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 입지를 보니 언론에 보도된 곳은 모두 제외됐다’는 질문에 보안이 잘 지켜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입지를 다 정했는데 언론에서는 하나도 못 맞추더라"라며 "그것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 발표되기 전까지 250여명이 알고 있었던 사안인데 직전까지 보안이 잘 지켜졌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합동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중 투기의심자를 20명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와 LH 임직원 본인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차명이나 가족명의 거래까지 대상을 확대하면 투기의심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3기 신도시 철회해라, 남들 다 아는 것(정보 유출)을 혼자 모르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1차 합동조사결과 발표에서 "현재의 법과 제도를 총동원해 투기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겠다"면서 "불법이익이 반드시 환수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해 신속한 제도보완과 입법조치를 단행하겠다"고 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2. 2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해찬 전 총리 빈소
  3. 3트럼프 관세 인상
    트럼프 관세 인상
  4. 4김경 제명 공천헌금 의혹
    김경 제명 공천헌금 의혹
  5. 5뉴진스 탬퍼링 의혹
    뉴진스 탬퍼링 의혹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