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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 "왕실 인종차별주의자 없어"

파이낸셜뉴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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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왕실에 인종차별주의자가 없다"고 11일 강하게 부인했다. 2018년 7월 영국 왕실 행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해리 왕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모습. 사진=AP뉴시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왕실에 인종차별주의자가 없다"고 11일 강하게 부인했다. 2018년 7월 영국 왕실 행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해리 왕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모습. 사진=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영국 왕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없다고 11일 주장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최근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인터뷰를 한 해리왕자의 친형이다.

윌리엄 왕세손은 이날 런던 동부지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영국 왕실은 절대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아울러 "아직 해리왕자와 인터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영국 왕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작가 케이티 니콜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매건 마클의 인터뷰 이후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니콜은 미 연예매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충격적인 폭로로 인해 왕실 영예가 훼손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개인적으로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여왕은 3문장, 61글자로 간략한 분량의 성명에서 해리 왕자 부부가 제기한 인종차별 문제를 심각하게 다룰 것이라면서도 '왕실 내부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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