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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제1호 지역접종센터, 고양 꽃전시관에 3월 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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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대상·시기는 미정…16개 기관 관리지원 나서



3월 말 개소를 앞둔 고양 일산호수공원내 꽃전시장의 '경기북부 제1호 지역접종센터' (고양시청 제공)© 뉴스1

3월 말 개소를 앞둔 고양 일산호수공원내 꽃전시장의 '경기북부 제1호 지역접종센터'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냉동이 필요한 백신의 관리와 접종 시스템을 갖춘 경기북부 제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를 고양꽃전시장에 3월 말 문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장, 고양시의사회장, 고양시간호사회장, 7개 종합병원장, 육군 9사단장, 3개 경찰서장, 2개 소방서장 등 16개 기관장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될 고양꽃전시관에서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고양시 민·관·군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양해각서에는 Δ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계획 공유 Δ부족한 의료 인력의 적극 지원 Δ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협조체계 구축 Δ접종센터 백신 보관시설 순찰·질서유지·교통정리 등 기관별 협력사항이 담겨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민·관·군 지역협의체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4월 덕양구와 일산서구 지역에 추가로 2곳의 지역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지역접종센터는 경기도의 지침에 따라 설치되며, 백신이 도착하면 냉동고에 보관한 뒤 현장 접종이 진행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누구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지에 대한 지침이 내려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장접종은 물론 당일 접종이 가능할 경우 인근 병원이나 지자체로 백신을 분출하는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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