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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김학의 사건’ 처리 방침 내일 발표”

조선일보 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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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1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중 공수처로 이첩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들 부분에 대한 처리 방침을 오는 12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원 검사는 2019년 3월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으로 출금 요청 서류들을 ‘위조’한 혐의를, 이 지검장은 같은 해 6월 이 검사를 수사하려던 안양지청에 외압을 가해 수사를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관련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다른 수사기관으로 이첩할지를 묻자 “내일(12일)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3일 검찰은 이 지검장과 이 검사 관련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김 처장은 ‘검토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인이 무엇이냐’는 물은에는 “고려할 요소가 워낙 많고 자료가 방대하다”고 했다. 그는 공수처 직접 수사하는 방법, 검찰로 다시 이첩하는 방법,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하는 방법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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