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기 특사경,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4곳 '적발'

아시아경제 이영규
원문보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심 내 공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해 불법 배출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 지역은 공장과 레미콘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부천시 오정로ㆍ석천로 일대로 평소 대형 화물 차량의 이동이 많아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한 곳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 부천시와 함께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지역 사업장 8곳에 대한 수사를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사업장의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수송 차량 바퀴 먼지ㆍ흙 씻기와 측면 살수 미이행(2곳), 싣기와 내리기 작업 중 물뿌리기 작업 미이행(2곳) 등이다. 위반 업체은 각각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심 내 공장밀집지역은 대기오염 우려가 높아 민원이 많은 곳"이라며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기부
    신민아 김우빈 기부
  2. 2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3. 3김건희 여사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4. 4안세영 야마구치 완승
    안세영 야마구치 완승
  5. 5미국 엡스타인 파일
    미국 엡스타인 파일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