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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나비효과(?)…대체육 찾다가 코로나19 퍼졌나

연합뉴스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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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PG)[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2018년 중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단초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돼지고기를 대체할 고기를 찾다가 야생동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접촉이 많아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한 영국 글래스고대 바이러스 유전체학과 바이오정보과학 데이비드 로버츤 교수는 "인간의 식단에 야생동물이 늘어나면 바이러스 접촉 기회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당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국의 돼지 공급이 40∼60% 부족해졌다고 봤다.

그러나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원인설은 아직 가설일 뿐이라고 말했다.

로버츤 교수는 "그런 상황에서는 시장에 가서 감염된 동물을 발견했을 텐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연결 고리가 빠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의 박쥐를 통해 퍼졌다는 설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연구는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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