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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산업·수송·생활 영역서 초미세먼지 점검 강화

연합뉴스 정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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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CG)[연합뉴스TV 제공]

초미세먼지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수송, 생활 등 영역별 저감 조치를 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강화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방지시설 지원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간다.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합동 점검도 시행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대형건설사와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 활동 현황을 점검한다.

여수·광양 항만배출원 배출 저감조치 이행 여부도 살펴본다.


생활 영역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과 잔재물 불법 소각을 단속한다.

집중관리 도로 구간에서 청소차 운행을 확대한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이달 호남권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일까지 35㎍/㎥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사후 대응보다는 선제 조치를 통해 초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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