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중행동 및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관계자들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이상직 의원 구속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과 전북민중공동행동은 이스타항공 배임횡령사건과 대량정리해고 관련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 에 대한 구속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10일 오전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횡령·배임사건의 주범은 이상직 의원이다”며 “이 의원과 그의 일가, 경영진의 책임을 조속하고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스타항공의 오너 이상직의원은 거액 매각대금을 챙기려는 탐욕에서 4대 보험 횡령, 임금체불 등으로 이스타항공을 지급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며 “이후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강행하다 코로나19 재난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집해 매각을 불발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 재무팀장이자 이상직표 페이퍼컴퍼니들의 재무를 담당한 조카 이모씨가 오늘 2시에 첫 공판이 예정돼 있다”며 “하지만 주범인 이상직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고 여당 공천으로 금배지를 달아서인지 이스타항공 관련 재판이 시작조차 안됐다”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이스타항공과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회생이냐 파산이냐를 결정하는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이 의원과 그의 일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며, 이 의원은 구속 수사해 엄중하게 처벌해야한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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