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가짜뉴스에 편승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부산 국민의힘 의원 중 엘시티 특혜분양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뉴스가 돌았다"며 "사실 확인차 부산의원을 전수 조사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9일 전·현직 정치인, 기업인, 금융인 등 100여 명이 포함된 엘시티 특혜 분양 리스트가 있다는 언론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20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현직 의원이 엘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쥐꼬리 공급, 바가지 분양가, 원가 은폐’ 공기업 부동산 적폐3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가짜뉴스에 편승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부산 국민의힘 의원 중 엘시티 특혜분양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뉴스가 돌았다"며 "사실 확인차 부산의원을 전수 조사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9일 전·현직 정치인, 기업인, 금융인 등 100여 명이 포함된 엘시티 특혜 분양 리스트가 있다는 언론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20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현직 의원이 엘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김 후보는 확인되지도 않은 가짜뉴스로 저희 당을 공격했다"며 "민주당은 가짜뉴스 유포자에게 징벌적 처벌을 하는 것이 당론이다. 김 후보에게도 옐로카드를 꺼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호를 가덕에서 가짜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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