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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땅 투기 의혹 부인..."박영선 사과·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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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에게 제기된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해 10년 전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문제 제기했다가 망신당한 소재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정책 선거를 자유당 말기 흑색선거 수준으로 치르려는 박영선 후보는 즉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토지는 1970년 장인에게 상속받은 땅으로 자신이 서울시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국민임대주택예정지구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다가 법이 개정되면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편입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그린벨트 해제와 지구지정 결정 권한은 서울시가 아닌 정부에 있는데, 마치 당시 서울시장이 모든 걸 결정한 것처럼 이야기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전형적이고 추악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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