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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5곳 강제폐쇄…언론장악 야욕 드러난 미얀마 군부

이데일리 성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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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언론 미얀마 나우 등 민주화 보도 언론사 5곳 면허 취소
수십명 언론인, 공공질서 위반죄로 체포..최고 징역 3년형
[이데일리 성채윤 인턴기자] 미얀마 군부가 날로 격해지는 쿠데타 반대시위 현장을 적극 보도해온 현지 언론사 5곳을 강제로 폐쇄했다. 언론을 장악해 성난 여론을 잠재우는 한편, 군부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의 모습 (이미지출처=AFP)

8일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의 모습 (이미지출처=AFP)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군부는 전날 국영방송 MRTV를 통해서 “(국내 언론사 5곳은) 더 이상 방송이나 신문 발행, 기사 작성과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한 보도, 어떤 통신수단을 통한 보도도 허락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면허가 취소된 5개 매체에는 미얀마 언론의 대표격인 ‘미얀마 나우’도 포함됐으며, 미지마·버마의 민주 소리(DVB)·키트티트 미디어·7데이뉴스 등 나머지 4곳도 시위 현장을 줄곧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군부의 원성을 샀었다.

앞서 전날(8일) 군부 병력은 미얀마 나우의 편집국을 급습해 사무실을 점령하고 기자들을 현장에서 체포한 바 있다. 이를 본보기 삼아 다른 언론사들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미얀마에선 미얀마 나우 기자 한 명과 AP통신 사진기자 테이 조를 비롯한 수 십명의 기자들을 공공질서 위반죄로 체포된 상태다. 이들은 최고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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