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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 여파 속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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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1.7%p 하락 40.1%..부정 평가는 55.7%
LH 땅투기 의혹 제기된 2일 지지율 급락..尹총장 사퇴 때는 오히려 근소 상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40.1%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3월1주차(2일~5일) 주간 집계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40.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55.7%로 2.1%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감소한 4.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5.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LH 투기 의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민변과 참여연대가 LH 투기 의혹을 제기한 지난 2일,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38.8%까지 떨어졌다. 무려 3.3%포인트나 낙폭이 생겼다. 윤 전 총장의 사퇴 다음날인 5일에는 0.7%포인트 오른 41.9%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진보층(4.3%포인트↑)·중도층(3.2%포인트↑)에서 동반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인 30대(5.7%포인트↑)·40대(4.3%포인트↑)에서 크게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534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006명 응답을 얻어 5.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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